온라인 국제언어문화교류회 모습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4.03.28.
온라인 국제언어문화교류회 모습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한국언어문화전공은 2022년부터 해외 대학 한국어 및 한국학 전공 학생들과 국제언어문화교류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5회째 시행되는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에는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 튀르키예 국립이스탄불대, 아제르바이잔 국립언어대, 루마니아 국립부쿠레슈티대, 베트남 다이남대 등에서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아제르바이잔, 루마니아, 베트남 소재 해외 대학이 추가로 참여했다. 지난 학기 대비 참여 학생도 50명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참여한 파키스탄국립외국어대 한국어 및 한국문화학과 소속 슈마일 파티마 학생은 상명대와의 국제언어문화교류 경험을 활용해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 ‘2024 KF 한국어 펠로십’ 대상자에 선발되기도 했다.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회는 해외 대학 학생들과 상명대 한국언어문화전공 및 글로벌지역학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오는 6월까지 한국어로 한국문화와 함께 해외문화를 교류하고 성과보고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언어문화전공 이희영 교수는 “한국어 및 한국학을 전공하는 해외 대학 학생들이 상명대 학생들과 한국어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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