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의정부시 평화로의 버스차고지를 찾아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에 따른 시민불편을 점검하는 한편 버스기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천지일보 2024.03.28.ⓒ천지일보 2024.03.28.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의정부시 평화로의 버스차고지를 찾아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에 따른 시민불편을 점검하는 한편 버스기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천지일보 2024.03.28.ⓒ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28일부터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첫 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으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30분 의정부시 평화로에 위치한 버스차고지를 찾아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에 따른 시민불편을 점검하는 한편 버스기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전 후보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으로 인해 의정부 차고지에도 서울행 버스가 발이 묶여있다. 이는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민, 의정부 시민의 생업과 일상이 달린 문제”라며 “노사 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오른쪽)가 2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교육특화도시 의정부’를 위한 6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희경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8.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오른쪽)가 2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교육특화도시 의정부’를 위한 6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희경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8.

이어 전 후보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교육특화도시 의정부’를 위한 6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건의서에 포함된 내용은 ▲의정부 교육발전 특구 지정 ▲24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 표준보육비 현실화 ▲안전 등하교 ‘드롭존’(승하차 장소) 설치 ▲‘학교보안관’ 추진 및 설치근거 마련 ▲학교 주변 ‘지능형 AI CCTV’ 확충 ▲늘봄학교 원어민 교사 확충 및 방학 중 상시 운영(급식포함) 등이다.

전 후보는 “의정부를 교육특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의정부에서 자라고 배우고일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의 요람부터 일자리까지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명품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오늘 건의해 주신 현안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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