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소득 안정·산림 보호 목적
올해부터 온라인 신청도 가능

전남 진도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제공: 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임업 직불제는 임가소득이 비교적 낮은 것을 감안해 산림의 공익기능 강화에 기여하는 임업인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산림 공익기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정책이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을 마친 임업인이며 해당 산지가 위치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임업인이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임업-in 통합포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 직불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과 진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산림휴양과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임업 직불금 대상 임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와 홍보에 나서겠다”며 “임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산림 자원의 건강한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