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위원회 사회재난분과 회의 개최
재난안전 대응 및 개선점 도출 등 안건 논의

인천송도국제도시 전경 ⓒ천지일보 2024.03.29.DB
인천송도국제도시 전경 ⓒ천지일보 2024.03.29.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송도, 청라 등 신도시에 늘어나는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 대응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사회재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송도, 청라 등 신도시에 늘어나는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 대응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맞춤형 재해 대책 필요성에 대한 재난안전 대응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 등을 중점 검토했다.

소방본부에서는 초고층 건물 상층부의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차량 확보를 검토하고, 시는 재난안전전문가 교육 시 방화문 개방방지 안내문 부착 및 지속적인 방송을 통해 시민 참여 교육을 강화한다.

장기적으로는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비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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