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청년 선착순 지급
연 15만원 문화비 제공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 (제공: 진안군)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관내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민법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 지역 확인을 거쳐 포인트 10만원(국비)이 바로 지급된다. 나머지 5만원은 진안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진안군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직접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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