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미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3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15 제13회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수산 관련 품목의 효과적인 전시를 위해 테마별, 품목별로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관으로 구성된다.

한편 국내 수산대기업들도 신어장 개척과 고급 수입선 확보를 위해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며 수산물 및 수산양식기자재 수출 및 내수촉진을 위한 국내 비즈니스상담회도 열린다.

부대행사로 전국 1500여명의 어업인들이 참가하는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할랄수산식품 시장동향과 진출전략 세미나가 개최되고, 유명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의 수산물 쿠킹 쇼를 비롯해 명품 수산물 경품 추첨행사 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송양호 부산시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행사는 수산외교 사절이 대거 방문해 한국의 수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산물과 관련 산업의 수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강화하고, 내수소비촉진을 위한 국내비즈니스 상담회를 확대 개최해 수산업 무역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세부일정은 부산시(http://media.busan.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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