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방학 때 실시됐던 여름학교에서 한 학생이 바이올린 강습을 받고 있는 모습.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등 학생들의 소질개발과 정서함양을 위한 무료강좌가 실시된다.

계명대학교는 음악공연예술 분야 강좌로 구성된 ‘재능 가꾸기 학교’를 오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능 가꾸기 학교는 관현악, 성악, 작곡, 피아노, 연극예술 등 10여 개 프로그램과 50여 명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계명대 측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학생들의 지원 시 우선적으로 선발권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계명대 여박동 부총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올바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초·중등 학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22일까지 원서접수를 해야 하며, 강좌별 수강대상자격, 강의 장소, 신천방법 등은 계명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해당분야 전임교수가 직접 강의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사행정실(580-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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