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가 마련한 사랑의 가래떡 나누기 행사가 2일 구청 후생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희)에서 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가래떡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400세대에 3㎏씩 총 1200kg이 자원봉사자에 의해 가가호호 전달된다.
행사는 이주민 여성들도 함께 참여했다. 베트남에서 한국에 온 지 2개월 되는 무엔티화(26) 씨는 “베트남에서는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가래떡 썰기를 즐기며 집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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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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