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6시 서울~부산 5시간 30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설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들면서 점차 풀리고 있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8시 현재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30분이 걸린다. 오전 11시 8시간 이상 소요된 것에 비하면 차츰 풀리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에서 광주는 상행 5시간 20분, 하향 4시간 10분이 걸리며, 서울에서 목포는 상행 5시간 20분, 하행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대전은 상행 3시간 30분, 하행 2시간 40분 소요되며, 서울에서 대구는 양방향 모두 4시간 10분 걸린다.

서울에서 강릉은 양방향 모두 3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총 509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귀성차량과 귀경차량은 각각 45만대씩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