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4일(현지시간) 라말라 팔레스타인 대통령궁에서 HWPL 이만희 대표(왼쪽)와 팔레스타인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오른쪽)이 평화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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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과 세계 여성들의 지지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지난해 12월 진행된 22차 해외순방 시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과 오랜 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알바니아와 코소보를 방문했다.

이만희 대표와 평화대담을 진행한 팔레스타인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 알바니아 부야르 니샤니 대통령, 아티페테 야햐가 코소보 대통령은 이 대표가 진행하고 있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알바니아 공산붕괴 25주년 기념 국제회의’에서도 발제자로 나서 동유럽 대통령들과 지도자들에게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이 대표 일행의 코소보 방문은 코소보 대법관과 전 총리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방문했던 코소보 대학 모두 자발적으로 ‘HWPL 평화학교’가 돼 이 대표의 행보를 적극 알려 갈 것을 결의했다.

이 대표가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힘을 쏟는 동안 HWPL의 협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김남희)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를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 운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도 여성 1만명이 자발적으로 IWPG의 행보를 지지하는 행사를 여는 등 각국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IWPG가 추진하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 지난해 12월 21일 인도 라마갸 평화학교 지정식 후 진행된 세계평화선언문 제막식 모습. (사진제공: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획기적인 종교평화운동, 경서비교토론회

“종교가 평화를 위해 하나 돼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종교인들이 먼저 하나 돼야 한다”고 말하는 이 대표는 자신부터 종교를 넘어 평화의 일을 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그간의 종교계 평화운동이 단순 친목에 머물렀다면 이 대표는 ‘종교가 하나 되기 위해선 먼저 경서가 하나 돼야 한다’고 주창하고 ‘경서비교토론회’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미 세계 60여개 국가에 100개소 이상 종교연합사무실이 개설돼 경서비교토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대표는 ‘가장 믿을 만한 경서로 하나 되자’고 제안하고 ‘객관적이고 편견 없는 경서비교토론’을 강조한다. 경서비교토론에 참여했던 종교인들은 “다른 종교 간 모임은 사람의 생각을 말하지만, HWPL의 경서비교 모임은 오직 경서를 기준으로 말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금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테러와 분쟁의 공포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듯 지구촌을 휘감은 테러의 공포는 어느 때보다 간절히 평화를 위해 하나 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런 때에 “이 대표의 평화행보가 답”이라는 세계 언론과 각계 인사들의 평가가 이어지면서 국제사회는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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