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수란 기자] 대구 중구청은 오는 16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낮 시간대에 택배물품을 수령할 수 없는 부재중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택배물품 수령·전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재중인 주민을 대신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 택배물건을 수령하고 이를 해당주민이 방문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패 가능성이 있는 물품이나 노약자와 장애인은 수령당일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 주는 제도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먼저 구청 당직실(053-661-2222)이나 각동 주민센터에 구두 또는 전화로 서비스 신청을 한 후 택배회사에 물품수령지를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로 하고, 물품수령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수령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면 된다.

운영시간은 구청은 16일까지 24시간 운영하며, 동주민센터는 평일근무시간에만 운영하되 근무시간 이후 수령을 원할 경우 구청 당직실에서 수령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