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레오·라비, 멕시코 공연서 어지러움 호소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빅스 멤버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 공연 중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 여러분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 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후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 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했다. 현재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 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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