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성, 오세종 선수 시절 사진 게재하며 애도 표해 (출처: 김동성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후배 오세종(34)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김동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세종#김동성#쇼트트랙 한글날에 태어나 이름이 세종이가 되었던… 세종아… #함께했던#날들을#기억할게… 같이 늙어가며 지난 추억들을 되새기며 언제라도 웃으며 얘기하며 살 것 같았는데… 지금이 믿어지지가 않는구나… 좋은 선수, 훌륭한 코치, 착한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하늘나라에서도#언제나처럼#웃으며#살렴”이라는 글과 함께 오세종의 선수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오세종은 밝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오세종은 2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맞은편에서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충돌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오세종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영안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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