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국 요트인, 부산 바다서 기량 뽐낸다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가 오는 9~15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및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RS:X급 등 19개 종목에 요트인 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또한 이번 대회는 11월 12~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는 1987년 전남 여천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도를 번갈아 가며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전국 16개 시·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종합선수권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