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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포커스] “한국, 칭찬의 나라 돼야 합니다”
박수란 기자  |  union@newscj.com
2016.12.07 0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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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선 회장이 내년 글로벌 행보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종선 나부터개혁실천세계연합 회장 인터뷰
하루에 3번씩 다른 사람 장점 칭찬하기 실천
국내서 31년간 국민 의식개혁운동 펼쳐‘ 주목’
칭찬운동 행보… 트럼프에 인증서 전달 계획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칭찬을 통해 세계로!” 국내에서 31년간 칭찬운동을 하며 국민 의식개혁을 외쳐온 김종선 나부터개혁실천세계연합(56, 나실련) 회장의 포부다.

김종선 회장은 한국하면 칭찬의 나라임을 해외에 알려 칭찬 신문명이 세계를 평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상천외한 발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어떠한 나라에서도 본인처럼 31년간 칭찬운동을 한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한국이 칭찬종주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지금껏 하루에 3번씩 다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하는 작은 실천부터 ‘집단이기주의 퇴치’ ‘여성의견 존중하기’ ‘내 남편 자녀 칭찬운동’ 등 수없이 많은 개혁운동을 전개해왔다. 게다가 당시 칭찬릴레이 붐을 일으켰던 MBC의 ‘칭찬합시다’를 제안한 사람도 김종선 회장이었다. 그는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이 성공하면서 관공서, 학교 홈페이지 등에 칭찬릴레이 사이트가 생겼다”며 이것이 칭찬운동의 하나의 성과라고 말한다. 이러한 칭찬운동이 국내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뻗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 ‘칭찬운동’ 美 연방하원도 인정

그의 세계적인 칭찬운동 행보는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그 첫 번째가 지난해 11월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을 ‘칭찬영웅’ 1호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한 일이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국인의 교육열과 초고속인터넷환경, 의료보험제도, 효도문화, 태권도 세계화 등에 찬사를 보냈다”며 칭찬영웅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 그해 12월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칭찬영웅 2호 인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당시 미국에서 3개월간 체류하며 칭찬문화를 알렸고 이때 적극 지지를 보낸 사람이 찰스 랭글 연방의원이었다. 랭글 연방의원은 미국의 대표적인 친한파 거물 정치인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며 흑인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돼 23선 46년간을 재직했다. 김 회장은 랭글 의원으로부터 칭찬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 김종선 회장에 감사장을 전달한 랭글 의원(오른쪽) ⓒ천지일보(뉴스천지)

랭글 의원은 감사장에서 “김종선 회장은 자발적인 칭찬캠페인을 통해 이 사회에 기여하고 이 나라를 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공적을 높이 치하해 미합중국 연방하원이 인증한 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연고도 전혀 없는 미국 땅에서 오롯이 일궈낸 결과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칭찬영웅’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

김종선 회장은 “태권도와 칭찬을 연결시켜 문무를 겸비한 문화산업으로 승화 시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오바마를 반드시 태권도 홍보대사를 만들어야 한다. 뉴욕에 200만평 이상의 땅을 오바마 칭찬영웅 기념박물관을 세우고 태권도 역사박물관도 세우고 디지털 세계문화 신문명 칭찬센터로 묶어 세계 최고의 관광객이 방문하게 만드는 세계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IMF 위기 극복에 ‘칭찬합시다’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에 3번이나 추천된 적이 있다고도 전했다.

   
▲ 김종선 회장은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칭찬영웅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김 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좌우명도 ‘인간세계를 널리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이었다. 김 회장은 20대 청년 때 우연히 방송을 보다 ‘공생(서로 도우며 함께 삶)경영’을 외치는 한 사업가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게 됐다. 서로 도우며 사는 것, 나라에 도움이 되는 것, 이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바로 칭찬운동이라 생각했다. 그는 망설임이 없었다. 실크 회사, 건설 회사 등의 직장을 다니면서도 칭찬운동을 해오다 직장도 그만뒀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영업으로 전향하고, 번 돈으로 칭찬운동을 하는 데 사용했다.

이러한 개혁운동을 널리 알리고 싶어 사비를 털어 신문 등에 광고를 내다보니 결국엔 집에 압류까지 들어왔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죽을 고비도 넘겼다. 몇 년 전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의사의 수술 권유를 뿌리치고 약만 먹고 버텼다. 당시 그는 죽더라도 칭찬운동을 하다 죽자는 각오까지 했다고 한다. 그의 집념 덕분인지 신기하게도 종양은 서서히 줄어들어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다.

이러한 칭찬운동을 가족, 친척조차 몰라줄 때가 있었다. “한번은 미국에 사는 삼촌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너를 위해 살아야지 왜 남을 위해 사냐고…. 제가 그랬죠.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나를 위해 사는 것이라고요.”

김 회장은 ‘칭찬보험’과 ‘칭찬 SNS’를 만들 계획이다. 그는 “일반 보험이 미래의 불확실성을 위해 드는 것이라면 칭찬 보험은 미래에 생길 희망을 담보로 하는 것”이라며 “하루 세 번 칭찬하기 인증, 칭찬 SNS, 칭찬 콘테스트 개최 등 다양한 보험약관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유엔에 인류대통합을 성공시키는 전담기구 ‘칭찬합시다’를 설치하자는 제안도 하고 있다. 나라별로 장점을 칭찬하고 각국의 칭찬영웅을 선정하며 칭찬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육하면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대단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남이 잘되는 게 배 아픈 한국의 고질병은 치유해야 더 큰 발전이 있습니다. 남의 장점을 본받고 칭찬해주면 그 효과는 대단합니다. 이것이 제가 ‘칭찬운동’을 시작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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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김지하
2016-12-11 20:28:46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했던가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했던가
칭찬 누구나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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