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제이제이모터스를 인수해 BMW 딜러사가 됐다. 삼천리는 미래 자동차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융합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삼천리그룹 이찬의 부회장,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제공: BMW코리아)

제이제이모터스 인수… “미래 자동차 산업 융합 대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제이제이모터스를 인수하며 신규 BMW 딜러사로 선정됐다고 BMW코리아 측은 9일 밝혔다. 이에 새롭게 출발하는 ‘삼천리모터스’는 BMW 청주와 천안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발전 등 에너지사업뿐 아니라 금융을 비롯해 외식 브랜드인 ‘chai797‘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 권역의 고객들에게 최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천리그룹 이찬의 부회장은 “에너지와 미래 자동차 산업과의 융·복합 기회를 찾기 위해 선제적으로 BMW 딜러 사업에 진출했으며, 신뢰와 화합의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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