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식 KT&G 천안공장장이 20일 강씨 부인에게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홍순 KT&G 총무과장, 신성식 공장장, 강씨 부인, 김선귀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장. (제공: KT&G 천안공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KT&G 천안공장(공장장 신성식)이 20일 간 경화 말기 환자 강모(50)씨에게 수술비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강씨는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는 기초수급가정으로 간 이식 비용이 없어 수술하지 못하는 딱한 사정을 접하고 KT&G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강씨는 부인과 초등학교 1학년 딸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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