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JYP 대표가 5일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연예인 농구리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박진영 JYP 대표가 각별한 농구 사랑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린 KBS N-JYP ‘연예인 농구리그 업무협약식’에는 박진영 JYP 대표, 이준영 KBS N 대표이사, 신선우 WKBL 총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연예인 농구리그 대표로 나선 박진영은 “연예인 농구단은 농구가 좋아서 친목을 도모하던 모임이었는데,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한자리에서 축제를 벌이는 기회가 있다는 말을 듣고 기쁘게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저변 확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 전했다.

특히 박진영은 “농구를 음악 다음으로 사랑한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것을 넘어 직접 하는 걸 좋아한다. 농구는 스포츠 중에 가장 격렬한 운동이라 몸 관리를 철저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 신선우 WKBL총재, 이준용 KBS N 대표이사 박진영 KCBL 농구리그 대표가 5일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린 ‘KBS N & WKBL KCLB 연예인농구리그’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KBS N 이준용 대표이사는 “WKBL의 아낌없는 지원과 KCBL 연예인 농구리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으로서의 농구 발전은 물론,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WKBL 신선우 총재는 “현장에서 엘리트 스포츠, 생활 스포츠가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농구가 생활 속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신선우 WKBL총재, 이준용 KBS N 대표이사 박진영 KCBL 농구리그 대표가 5일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린 ‘KBS N & WKBL KCLB 연예인농구리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편 ‘2017 KCBL 연예인 농구리그’는 9개 연예인 농구팀들이 오는 7일 오후 7시 ‘진혼vs코드원’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총 21경기가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