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복하우스 홍보관 외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을 미리 체험하고 살펴볼 수 있는 ‘BABY2+ 따복하우스 홍보관’이 12일 개관하고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도청사 이전부지(262-1 일원) 내에 마련됐으며 각 가구의 구조,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놀이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놀이터 등의 입주민 공유시설을 만들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전용면적 44㎡ 타입인 육아형 투룸 주택 모델을 전시한다.

지상 2층에는 공동주방의 먹거리 제공을 위한 공동텃밭을 만들어 아이의 체험교육과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따복하우스 홍보관에 대해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관 개관식을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따복하우스는 주거비 부담은 낮추고 육아도 공유하는 경기도형 신개념 임대주택”이라며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주거약자 등 따복하우스 입주를 계획하는 모든 도민이 홍보관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는 22일까지 수원 광교 등 4개 지구 291호의 입주자 모집 접수를 한다. 현장·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14일 발표한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 2020년 중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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