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박경호 총무부 담당 상무, 강서구청 김진선 생활복지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하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71톤으로 약 2억여원 어치에 달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및 강원도 농촌 마을과 ‘1사 1촌 운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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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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