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일일 64명 동원 비상근무체제 돌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가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오는 26~30일 설 명절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보다 하루가 적어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경찰 8명, 지역 경찰 14명, 지원 중대 42명 등 일일 평균 64명을 동원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경찰은 전통시장·대형마트·터미널 등 혼잡장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통행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연계구간을 중심으로 경력을 배치해 사고·정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어 명절 연휴 상습정체구간인 청삼사거리 등 1번 국도 연계구간과 21번 국도 구간에 교통·지역 경찰을 배치해 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교통정보센터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행 시 충분한 휴식과 여유 있는 운전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고속도로 운행 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