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소방서가 24일 고성군 토성면 인흥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서장 및 시민안전관리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갖고 있다. (제공: 고성소방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지난 24일 토성면 인흥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서장 및 시민안전관리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인흥2리는 최근 6년간 크고 작은 화재가 일어나지 않아 높은 점수로 고성소방서 제3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40개, 단독형연기감지기 80개를 소방서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소심 익히기(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진형민 고성소방서장은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인흥2리 마을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에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진형민 고성소방서장(왼쪽)이 24일 고성군 토성면 인흥2리 마을회관에서 김동래 이장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고성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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