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설 연휴 ‘쇼핑위크’를 맞아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이벤트 및 상품 행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명절 당일 다음 날 일매출은 평소보다 약 2.5배 증가한다. 가족 단위 집객이 많은 주말에 비해서도 2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에 서울 근교의 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연휴 기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 등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방문한 고객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민속놀이 체험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30일에 총 100팀이 참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대회를 열고 1등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26일 KTX 승차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설마중 전통 윷놀이 대잔치’ 행사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점포별로 소원 연날리기 체험, 이색 팔씨름 대회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롯데아울렛에서는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26~30일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카파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스포츠 상품전을 연다. 노스페이스 다운 재킷 9만 9000원, 카파 여성 다운점퍼 5만 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서울역점에서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블랙야크, 네파, 시슬리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여성패션 외투 상품전’을 진행한다.

백화점에서는 설 연휴 이후 다양한 영업 행사 및 상품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선 본점은 오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여성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 최종가전’을 통해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2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30~80% 할인전을 한다. 또한 청량리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아웃도어, 여성패션 겨울 상품전을 진행하고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백화점 전점에서는 가전∙가구, 해외명품, 주얼리, 모피 상품군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내달 3일부터 5일까지는 화장품 단일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한편 롯데백화점 전점은 설 당일을 포함해 27~28일 휴점하며(센텀시티점은 28~29일 휴점), 롯데아울렛은 설 당일인 28일 하루만 전점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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