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상인 “지난해보다 경기가 나빠져 어려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설 명절을 이틀 앞둔 26일 오후 별빛우물성정(5단지)·남산중앙 시장, 천안역 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구 시장은 개별점포를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상인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도로명주소·전통시장 등을 홍보했다.

상인들은 “지난해보다 경기가 나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결책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구본영 시장은 “유통업계의 변화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상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정유년 새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