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소통·협력 및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망상, 북평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상담실은 동해시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합동으로 4개 실무팀(동해시1, 경자청3)으로 구성하고 분기별로 해당지역을 방문해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홍보, 개발 관련 주민 의견수렴 및 민원 상담을 수행한다.

상담 주요 내용은 경자구역 토지편입 확인, 경자구역 내 토지거래, 건축물 증·개축, 환경, 공장등록, 통신, 지적민원 등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지며 지역 주민 요구사항 수렴 및 필요시 수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실 운영은 3월과 9월은 망상에서, 6월과 12월은 북평에서 이루어 질 예정이며 주민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경자구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요구사항을 개발계획에 반영해 사업 성공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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