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순목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난 7일 단원구 성곡동 ‘데모 스마트공장’을 견학차 방문했다. (제공: 안산시의회)

4차산업혁명 스마트 기술현장 직접 확인하며 이해 높여
홍순목 위원장 “세계최고 미래형 공장 모델 구축 기대”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홍순목)가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성곡동 ‘데모 스마트공장’을 견학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순목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나정숙·김재국·성준모·윤태천 위원은 지난 7일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데모 스마트공장’을 찾아 관련 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대해 브리핑받고 스마트팩토리 랩 등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스마트 공장 지원 프로세스와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지난해 정부 공모에 선정돼 안산에 문을 연 데모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술의 제조공장 전 공정의 시범 적용 및 검증이 가능한 테스트베드 조성 ▲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스마트공장 현장 체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스마트공장 저변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138개사가 지원 혜택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개사는 1호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 5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국내 최고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현장에서 공정을 꼼꼼히 살핀 위원들은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기술 적용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보고 데모 스마트공장이 민·관 협력을 토대로 스마트공장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순목 위원장은 “안산에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기반이 될 데모 스마트공장이 들어선 것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관심이 크다”면서 “데모 스마트공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제조 기술을 갖춘 미래형 공장 모델로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