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두산공원 조감도.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용두산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CJ푸드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CJ푸드빌은 용두산 활성화를 위해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사업수행실적 평가 후 1회 연장할 수 있다. 2월 중순 리모델링을 거쳐 5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용두산공원은 ▲부산타워에 VR 망원경, 승강기 내 영상어트랙션, 기념품 샾, 포토존 등 ▲팔각정에 식품매장 ▲야외데크는 편의점과 다양한 문화이벤트 유치 등 젊음과 낭만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전시관 내 판매시설 운영 민간사업자를 2월 중순 공모해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증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용두산공원에 ▲부산타워의 미디어파사드 구축 ▲접근시설 개선 및 안내사인 확충 ▲관광콘텐츠 도입 ▲신규 에스컬레이터 설치 ▲신규주차시설 확충 등 관광 인프라시설 사업 확충을 단계별로 추진해 용두산을 부산의 명실상부한 관광 랜드마크로 꾸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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