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도시 홍보 및 정책 아이디어 제안

시민지원단, 내달 6일까지 100명 모집 밝혀

[천지일보 용인=홍란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태교도시를 홍보하고 태교 관련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 지원단’을 운영키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지원단은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생활밀착형 태교도시 정책을 발굴하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태교도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용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거주자로 ▲태교와 인성·예절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임산부와 가족 ▲육아카페 운영자와 회원 ▲유아용품 관련 종사자 등 태교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참여 동기와 활동의 지속 가능성, 활동 경력 등을 참고해 시민 지원단을 선정하고 3월 중 발대식을 가진다.

아울러 연말에는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우수자 시상과 표창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 지원단은 태교도시 홍보대사로 시민과 함께 태교도시를 만들어 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태교도시팀(031-324-26089)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