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모습. (제공: 광명시)

18일 광명시민체육관·하안북중에서
국내·아시아 99개팀 실력 겨뤄
입상팀은 5월 세계대회 참가 자격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오는 18일 광명시민체육관과 하안북중학교에서 ‘2017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겸 제5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한다.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YTN사이언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광명시 15팀, 중국 3팀, 국내 외국인학교 2팀을 포함해 총 99개 팀이 참가한다.

모든 참가팀은 정해진 6개 도전과제(기술·과학·예술·즉흥공연·구조공학·봉사활동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해결책을 찾아 심사위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과제는 팀 도전과제와 즉석과제로 이뤄지며 ▲팀 도전과제는 이해력, 기획력, 팀원의 특기와 재능 등 팀 역량을 ▲즉석과제는 당일 대회장에서 심사위원이 제시하는 과제에 대처하는 순발력과 창의력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 대상·금상·은상·특별상 수상팀에게는 5월 24~27일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열리는 ‘2017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 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케이넥스·4D프레임·로봇·블록쌓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학교발명협회나 광명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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