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 18일 부친상… 과거 ‘자기야’서 남다른 가족애 드러내 (출처: SBS ‘자기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18일 부친상을 당했다.

19일 장영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영란의 부친 장원수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별세했다. 향년 70세.

현재 장영란은 큰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영란의 부친은 지난 2014년 SBS ‘자기야’에 출연해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낸 바 있다. 장원수씨는 과거 강력계 형사 반장 출신으로 은퇴 이후 가정을 알뜰살뜰 챙겨 보는 이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부친은 결혼 38년 만에 부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장원수씨는 “우리가 인생을 같이 하겠다는 결혼이 벌써 38주년이 되었습니다. 잘 참고 슬기롭게 견뎌낸 내 부인 희자님, 정말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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