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홍시 (출처: 가수 홍시 소속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홍시(본명 유시연)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트로트 신인가수 대상’을 받았다.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상은 대한민국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10개 단체가 주관하고,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 위원회’가 엄격한 평가를 통해 각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중가요, 방송 부문에서는 최종원·윤경화·연두홍·홍시·진성·하동진·박진도·최석준이 대상을 , 가요 콘서트 부문에서는 K-POP 특수장치 진행 혁신 공로 대상으로 ㈜에프엑스솔루션 장현국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수 홍시는 쟁쟁한 선배, 유명 가수들과 함께 ‘트로트 신인가수대상’을 수상하고 데뷔곡 ‘끌려 끌려’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가수 홍시의 소속 회사 장현국 대표도 공동수상으로 그 기쁨을 더했다.

홍시는 “의미 있고 특별한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해 대중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주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시는 한명구 감독의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살이었다’에 캐스팅됐다.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살이었다’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제작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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