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양수경 “8년 동안 공황장애 앓았다”… 무슨 사연? (출처: Tv조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수경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공황장애로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양수경은 “결혼과 출산 후 8년간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아빠가 보름 만에 갑자기 병원에서 돌아가셨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때 그 상실감이나 숨 막히는 상황이 아마 공황장애로 이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내가 이 세상에서 없어진 것 같고 답답해졌다. 숨이 막 가빠오더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양수경은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 새 멤버로 합류,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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