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신도시 아파트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달 전국 3.3㎡당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의 3.3㎡당 아파트값은 전년대비 4.8% 오른 1047만원에 달했다. 이는 역대 최고가다.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 고가의 새 아파트 입주가 증가하고 일부 지방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다.

작년 4월(1001만원) 처음으로 3.3㎡당 1000만원을 넘어선 뒤 올해 2월까지 매월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2월 시세(3.3㎡당 997만원)에 비해선 4.8%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당 1913만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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