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이현정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가 6~8일 서울과 여수에서 세계박람회 제1차 참가국 회의를 개최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 확정국과 유치 대상국들이 참여한 이번 참가국 회의는 로세르탈레스 BIE(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과 82개국 및 2개 국제기구 박람회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참가국 회의는 60개국 100여 명 정도가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많은 나라가 참가해 여수세계박람회의 국제적인 입지를 확인시켰다.

참고로 내달 1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상해엑스포의 경우 1차 참가국회의에 50개국이 참여한 바 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여건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여수의 지명도가 낮아 우려했지만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와 관심이 괄목할 만큼 높아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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