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TP가 국내 우수 솔루션 보급 확산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휴렛팩커드의 후원으로 개최한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경쟁력 강화 세미나’에 15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제공: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 기업들 B2B 플랫폼 구축에 150여명 몰려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 경기TP)는 지난 8일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듯이 15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TP가 중소 제조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우수 솔루션 보급 확산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휴렛팩커드(HPE)의 후원을 통해 개최됐다.

특히 기조연설에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포노사피언스시대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들의 생존전략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현실감 있게 제시해 주었으며, 한국표준협회 이상동 박사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의 정책과 더불어 중소기업이 왜 스마트한 인력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필요성과 많은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여한 기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IOT기반 위험 예지 및 공장 공기구 관리 솔루션(베이스코리아아이씨), 제조사의 통합 보안이 가능한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지란지교소프트), 설계·도면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솔루션(아이큐패드) 등 스마트화를 위한 우수 중소기업 솔루션소개를 통해 세미나에 참석한 참여기업과 B2B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한편 경기TP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을 경기도(안산)로 유치했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중소기업이 지향해야 할 스마트공장의 모델을 보여주는 데모 공장 구축과 도내 중소 제조기업 CEO의 스마트공장 인식확산, 네트워킹, 스마트 전문인력양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TP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표준 플랫폼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공급 측면에서 국내 경쟁력이 취약해 실제 현장적용에 현실적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앞으로도 공급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요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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