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공공디자인 공모전’ 리플릿.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 제고와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2017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부산의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4~16일 3일간이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완성된 작품 및 작품파일과 함께 부산시 도시경관과(24층)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작품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2개 부분으로 나눠 대학 및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3명(각 100만원) ▲동상 6명(각 50만원) 등을 선정하며,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10만 원)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디자인은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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