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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 종축장 이전,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채택해야”
박주환 기자  |  bumpark31@naver.com
2017.03.15 1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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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택 성환 종축장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낙연 “종축장 함평군 유치” 희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환 종축장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택)와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맹성재)가 15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축장 이전 문제를 19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역 주민은 40여년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 종축장) 이전을 숙원하고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염원해 왔다. 농업진흥청을 비롯해 산하기관 모두 이전을 완료했으나 축산자원개발부만 이전하지 않고 있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천안시와 각 정당, 사회단체, 시민 모두 단합된 모습으로 힘을 모아 종축장 이전 문제가 좋은 결론을 향해 진전되고 있다”면서 “이달에 종축장 이전 검토 연구용역이 발주될 예정이고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 등 각 정당이 대선 공약으로 책정할 것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13일 전남도지사실에서 이낙연 지사와 종축장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천안시개발위원회 대표단과의 회담 자리에서 “이 지사가 종축장 함평군 유치를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구제역이 단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청정지역 전남으로의 이전은 더 이상 피할 수도, 늦출 수도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재택 위원장을 비롯해 맹성재 천안시개발위원회 회장, 안상국 천안시의회 부의장, 추진위원 등이 함께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지난 1995년 창설해 1996년과 2015년 두 차례의 서명운동을 비롯해 대정부·대국회 활동, 시민 대토론회 등 수많은 사업을 전개해 왔다.

   
▲ 정재택 성환 종축장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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