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인천 수봉공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 탐방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인교대 부설총등학교 학생들이 ‘감사의 핑거 페인팅’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인천보훈지청)

경인대부설초, 지역 현충시설 탐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이 지난 24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함께 현충시설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에 2016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정부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탐방 행사는 현충탑 등이 있는 수봉공원에서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경인대 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은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감사의 핑거 페인팅’시간을 가졌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계기로 관내 독립운동 사적지 및 현충시설을 탐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은 보훈기념일을 계기로 청소년 대상 ‘독립유공자의 숨결을 찾아서’ ‘응답하라 1950! 인천상륙작전의 발자취를 찾아서’ ‘유엔군참전로드 완전정복’ 등 인천의 현충시설과 사적지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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