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인천연수경찰서 김동형·복금단 순경이 ‘제17회 인천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5㎞ 마라톤 코스 달리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홍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가 26일 ‘제17회 인천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라톤은 연수경찰서 피해자 전담 경찰관 김동형·복금단 순경이 ‘연수피전’ 단체팀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자체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내용 피켓을 제작해 대회 시작 전 알아두면 득이 되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해 홍보하고 5㎞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연수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은 “살인·강도·방화·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자 상황에 맞게 보호·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기관과 연계해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경제적·심리적·법률적 지원까지도 하고 있다. 범죄 피해자들이 경찰을 믿고 재활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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