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교육 모습 (제공: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무엇일까. 2016년 갤럽 조사결과에 따르면 1위는 등산(14%)이며, 음악감상 (6%), 운동(5%), 게임(5%) 순으로 나타났다.

등산을 제외하면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연령대로 보면 40대 1위는 등산이었고, 10대∙20대 남성의 경우 게임을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꼽았다. 이렇듯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의 확대와 인터넷 통신망의 발달 등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취미로 게임을 하는 사람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취미가 게임인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본인의 능력 밖이라고 생각하거나 방법을 몰라 게임개발에 대한 꿈을 포기한다. 그중 게임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사람은 혼자서 게임개발 공부를 하지만 대부분 독학으로는 힘들다면서 공부를 포기하고 만다.

학위보다도 전문과정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학교와 같이 전문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게임개발을 교육하는 게임개발학원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1 개인 지도를 겸하고 있어 게임개발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도 전문지도와 설명으로 다른 학생과 함께 진도를 맞추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큰 규모의 강의실과 팀 단위로 스터디를 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 개발실이 있고, 교육연구실, 원화드로잉실, 휴게시설 등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국비지원과 국가기간전략산업 과정이 있어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이들은 부담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국가기간전략산업 과정과 강의는 지원자 모집이 한정돼 있어 수강 대상으로 적합한지 확인을 위해서는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운영 중인 교육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 그래픽 ▲유니티 ▲스마트폰(어플개발) ▲3D캐릭터디자인 ▲프로게이머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주요 분야를 교육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에서 국비 지원을 알아볼 수 있다.

한편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 종로구에 서울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부산시 서면에 부산캠퍼스가 있다. 상담은 SGA서울게임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