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청정원이 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7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제공: 대상 청정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상㈜ 청정원이 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7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한 지구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개최해왔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식품BU장, 권용석 홍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 김판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로 꼽히는 소나무를 비롯해 자작나무, 개살구나무, 산벚나무 등 총 11종, 1만 그루의 묘목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2종씩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국산 목재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편백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나 향주머니 만들기 등 목공예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대상㈜은 ‘희망의 나무 나누기’ 외에도 환경정화운동, 청정숲 가족캠프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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