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2억 3000만원을 초·중·고 224개교에 교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13년부터 학생들의 평화통일역량과 평화감수성 함양을 위해 시작됐으며 연평균 1200학급에 전문 강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더욱 확대해 1696학급을 지원한다.

평화통일교육은 3월에서 12월까지 유관기관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로 2시간씩 1~3회로 운영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총 47개로, 초등학생용은 ‘내가 만든 통일 책’ 외 22종, 중학생용은 ‘통일, 평화의 또 다른 이름’ 외 14종, 고등학생용은 ‘통일 후 나의 미래설계’ 외 8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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