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수출지원 관련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논의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KOTRA에서 주최하는 ‘부산지역 서비스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실시되는 사업설명회는 서비스분야 기업 및 한류소비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KOTRA가 지원하는 서비스분야 지원사업 참가기업의 비율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기업이 90% 이상 차지함에 따라 지방 서비스기업의 수요에 부응하고 지방에 소재한 서비스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KOTRA의 서비스분야 수출 지원사업으로는 서비스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서비스문두스 9개 서비스거점 KOTRA 해외무역관을 중심으로 하는 연간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수출대전(바이어 150개사를 국내로 초청, 서비스 전문 수출전시상담회),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국내 소비재와 서비스를 결합, 한류스타 활용 전시상담회), 아트콜라보(예술가를 활용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

아울러 시는 지역 수출 서비스기업들의 수출 현황을 파악하고 수출지원에 필요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KOTRA 부산·경남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등 수출 관계기관과 디자인, 출판, 교육, S/W, 핀테크, 엔지니어링, 프랜차이즈 분야 등 서비스 수출기업 등이 참여하는 ‘서비스기업 수출지원제도 개선회의’를 사업설명회 후 시청 2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서비스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과 수출산업화를 통한 판로 개척 및 고부가화 도모를 위해 수출 관계기관 및 수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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