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 예방 가이드라인 포스터 시안.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7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보건·위생·의료 기관·단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찾아올 수 있는 흔한 마음의 병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과 관계기관, 공무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4명, 시장 표창 32명 총 36명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또한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를 시청 직원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움직여 보세요’ ‘전문적인 도움을 구해보세요’ 정신건강 예방과 암 예방,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고혈압·심뇌질환 관리, 결핵·에이즈 등 감염병 예방, 치매·자살예방, 호스피스 사업안내 등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이 기념식과 함께 시청 1층 로비에서 12시까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한편 우울증이란 평소 즐기던 활동에 흥미가 사라지며 일상생활에 대한 무기력감과 슬프고 우울한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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