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 시청 앞에서 6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경기북부 10개 지자체 담당자 40여명과 관계자들이 동해시를 방문해 동 복지허브화를 벤치마킹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6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경기북부 10개 지자체 담당자 40여명이 동해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동 복지허브화 성공적인 추진요인과 민관협력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과 민관협력분야 체계구축 등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시하 동해시 복지과장은 “금년 상반기까지 10개동 전체가 복지중심 기관으로 탈바꿈하여 어려운 우리 이웃의 삶이 변화하고 이웃 간에 서로 돕고 돌보는 나눔과 연대의식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천곡, 북평, 발한동 3곳에서 맞춤형 복지팀이 운영돼 방문상담 938건, 자원발굴 39건(3019만원), 자원연계 965건,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 연계 265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