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동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직업지원동이 준공됐다.

부지 189.91㎡, 전체면적 257.03㎡에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 직업지원동은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정보화교육장, 직업재활실, 직업상담실, 다용도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지 8개월여 만인 지난 11일 동구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김성환 동구청장, 복지관 이용인, 장애인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직업지원동 신축으로 지역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직업재활 참여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직업재활뿐만 아니라 체육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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