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풍동우회가 담양군청을 방문해 최형식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죽풍동우회 100만원 기탁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전남 담양군은 죽풍동우회에서 최근 군청을 방문, 오봉록 회장을 비롯해 권왕기 부회장, 남상인 재무가 회원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전했다.

‘죽풍동우회’는 1962년 동기동창생이 모인 친목단체로 지난 201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후배사랑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오봉록 회장은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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