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까지 근로자 50인미만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신안산·안산대 참여 ‘브로슈어·CI 등 제작’ 재능기부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화)는 18일부터 기업지원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KICOX ON&ON 재능기부’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ICOX ON&ON 재능기부’는 인근 대학교의 학생들이 근로자 50인 미만의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소기업에게 브로슈어·CI·패키지 디자인 등을 재능기부로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신안산대학교 산업디자인과·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과가 참여대학이며 2015년 사업이 시작돼 2년 동안 총 24개 기업을 지원했다. 기업은 무상 혹은 소정의 기업부담금으로 홍보물을 만들 수 있고 대학교는 사업과 조별수업을 연계해 학문의 실용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상반기에 일차적으로 신안산대학교 산업디자인과와 사업을 진행하며 이번 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평가해 21일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자료 및 사업 신청양식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