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제6회 정기연주회 ‘감동콘서트’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청소년교향악단 서경욱 지휘자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감동콘서트’라는 부제에 걸맞게 오케스트라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색, 다양한 민속적 색채, 시대적 분위기를 살려 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는 연주하기 어려운 곡인 시실리 섬의 저녁기도 서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F단조,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E단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E단조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시아 정상급 트롬본과 트럼펫의 협연이 기대된다.

트롬본 김운성 교수는 연세대 음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연주과정을 졸업하고 국내 트롬본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트럼펫 안희찬 교수는 KBS교향악단 수석과 한국의 최고 관악기 연주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추계예술대학 관현악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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