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기념사진 (제공: 목포경찰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20일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또래지킴이로 자율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희순 목포경찰서장을 비롯한 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은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또래상담을 통한 멘토링, 따돌림 학생과의 친구 맺기, 교내 순찰 등 교내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 후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장구, 조사, 과학수사 체험 및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과회 시간을 마련해 소년단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순 목포경찰서장은 “명예경찰 소년단원들이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긍지를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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